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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툴다는것...

크눌프46 2005. 11. 29. 19:28

비가 오는 날이면..

기분이 착~~ 가라 앉아서..

무척.. 차분해진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그냥 생각 나는대로.. 긁적여 본다.

 

친구의 블러그에 가서 덧글을 남기면서...

 

서툴다.... 는..단어를 썼다.

 

차분해진 김에... 서툴다는 단어에.. 의미를 부여해봤다.

그냥.. 내 생각이다.. 만구..쓸데없는...

 

그러니... 쓸데없는 글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여기서 읽는걸..

그만두는게 좋을듯 하다.. 괜한 시간 낭비일수도 있으니..

 

 

친구들의 블러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누구나.. 한가지씩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수 있었다.

 

누구는 좋은 목소리를 가졌고,

누구는 그림솜씨가 뛰어나며,(전공으로 하고 있지 않으면서)

누구는 글솜씨가 뛰어나고,

누구는 사람을 편하게 하는 애교를 가지고 있으며,

기타등등...

 

가끔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재능..

즉.. 다른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능에 대하여..

부러워 한적이 있다.

 

한번은 그 친구처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그림을 그려봤지만.. 영 서툴렀다.

그런데... 하루종일... 그 그림에만 매달려서...

그림을 이렇게 고치고 저렇게 고치고 ..하면서..

이래 저래.. 그림을 완성시켰다.

 

그런데.. 그 그림을 본.. 다른 친구가..

 

" 이거 니가 그린거야? 와 잘그렸다~~"

 

라고 말하는게 아닌가??

내가 보기엔.. 열심히 하긴 했지만..

그림을 잘그렸던 친구보단.. 못그렸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친구에게.. 의외의 이야기를 들으니...

 

"혹시.. 나에게도 그림을 그리는 재능이???"

라고 생각했다.

(큭.. 역시.. 난 단순하다..)

 

서툴다의 반대말은... 능숙하다...

능숙하다는건.. 그만큼 연습하고 노력해서.. 자연스럽게 한다라는 뜻을 가진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서툴다는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다고 느낄뿐이지.

재능이 없다는건 아니다.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라서..

특정한 사람에게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누구나..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어떠한 재능을 먼저 깨닫고 개발하느냐에..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어떤일에서 서툴다고 해서.. 무시할것이 아니라..

조금더 노력하면 된다는..가능성을 제시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삶이란... 먹고 살기위한 과정일지도 모르나..

난.. 내가 가진 서툼에 대해서..

깨달고, 개발해 가는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바다무대]-공연사랑 부산모임
글쓴이 : 크눌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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